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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이디어 신선한 기분 아이디어 작은 시골 버스 정류장 수준이다. 하지만 여기는 시골이 아니라 대도시 대전 광역시다. 여기는 대도시의 고속버스 터미널 기능을 하는 정류장인데 이렇게 귀엽다. 서울만 하루에 35대 이상, 거기에 전주와 광주를 수십대 추가로 관할 한다. 상식적으로 버스 터미널이라면.. 더보기
인연 중학교때 처음으로 펜팔을 하면서 독일에 있는 아가씨 사진을 받았다. 영화속에 나오는 배우처럼 생긴 금발의 아가씨 도리스(Doris)였다. 지금 독일 어디에선가 가정 꾸리고 잘 살고 있겠지. 다 그렇듯 건장한 아줌마나 혹은 벌써 할머니가 됐을거다. 그녀가 나도 생각할까? ^_^ 그 .. 더보기
합법과 불법 병원의 위치가 소위 부촌이라는 강남구의 외진곳에 있는데 이곳은 아직도 시골스런 정이 남아있는 곳이다. 전에 살던 성남과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이곳에도 판자촌이 2군데 있다. 수년째 현수막 걸어놓고 목숨으로 사수하자 떠들고 구청에서는 수시로 불법 건축물을 용역을 동.. 더보기
비극과 희극차이 "인생은 가까이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찰리 체플린 더보기
과거일기 어떤 일이든지 심취하면 엔돌핀이 나오는것같다. 아니 엔돌핀이 나와야 심취가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같이 동시에 반응한다. 중학교 시절 처음으로 작문 과정의 ( 아니 그냥 글 쓴다는 것이 어울릴 듯) 환희를 느꼈다. 어설픈 사춘기시절 짝사랑하던 아이와의 로멘스 .. 더보기
세상의 축소판 우리아이 학원을 마칠때면 엄마가 데리러 가는데 간혹 내가 가기도 한다. 근데 요즘 학원은 서로 경쟁하느라 제시간에 끝내주질 않고 마냥 붙잡고 있으니 나도 덩달아 기다릴 수 밖에없다. 처음엔 그냥 따분하게 시간을 죽이고 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 이용하면서 잘 기다린다. .. 더보기
떠난 친구 우경이를 생각하면서 최근 가까운 친구가 저세상 사람이 되었다는 소식을 몇일 지나 들었다. 머나먼 타국의 가족들 품에서 편안히 떠나 삶의 흔적이 되어 이제야 원하던 여행하며 세상을 두루 보게 된 내 친구. 초등학교 고학년때 전학와서 중학교 까지 같이 지내고 전학 가고도 지금까지 이어지니 참 .. 더보기
일요일 아침의 단상 몇 번의 시도는 해봤다. 그런데 도저히 안된다. 이게 내 한계인가보다. 난 남성 전용 미용실인 블루 클럽에서 7000원에 커트한다. 그것도 6000원에서 올랐다. 한때 나도 좀 있어보이려고 동네 수준 있는곳 ( 우리아이들은 부담없이가는곳)에서 3만원 주고 커트 2번 해봤다. 그런데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