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어머니 ( 펌 ) 나의 어머니 ( 펌 ) 내가 초등학교 육학년 때 육이오 전쟁이 났다. 아버지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머니 말씀 잘 듣고 집 지키고 있어> 하시고는 한강을 건너 남쪽으로 가셨다. 그 당시 내 여동생은 다섯 살이었고 남동생은 젖먹이였다. 인민군 치하에서 한 달이 넘게 고생하며 살아.. 더보기 우리들의 삶 항상 같은 계곡물에 발 담글수 없듯이 세월은 너무 빨리 흐른다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은 권력이라 한다지만 난감한 상황에 빠지기 쉬운 것이 또한 권력이다. 조물주가 선물해준 각자의 달란트가 있고 각자 살아온 길도 달라 서로가 생각이 당연히 다 다를 수 있다. 당연히 서로를 이해하.. 더보기 불필요한 지식들 개그맨 서세원씨 부친께서 방송에서 하셨던 말씀이 이상하게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내겐 잊혀지지 않는다. “많이 배울수록 원래 피곤한거야. 많이 배우려하지마.” 사실 아는 것이 없으면 두려움도 없다. 한마디로 무식한 놈이 겁도 없는 법이다. 어린아이들의 귀신 공포도 뭔가를 알기.. 더보기 멘토가 필요한 세상 멘토가 필요한 세상 살아가는데 있어서 의식주가 어느정도 해결이 되는순간 순위로 올라오는 것이 자존심이다. 수많은 역사적인 사건들이 그것을 증명해준다. 사실 배고픈 이들에게 인간의 윤리를 운운할 수 있는 경우는 신앙으로 투철한 종교인, 전쟁중인 군인 등과 같은 아주 특별한 .. 더보기 변하는 모든것들 의사 생활하다보면 별일이 다 많다. 의사 생활 뿐이겠는가 세상일이 다 그렇겠지. 학생 지도하다 몰상식한 부모 만나 고생할 수 있고, 기업 경영하다 믿었던 죽마고우에게 사기 당할 수도 있듯이 의사들 역시 환자 수술 하다보면 최선을 다해도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직면할 때가 간혹 있.. 더보기 몰입의 쾌락 몰입(沒入)의 사전적 의미는 ‘깊이 파고들어 빠진다’는 뜻으로 영어로는 ‘be absorbed in~'이다. 자신을 잊고 생각의 대상과 일치되는 순간이나 그 과정이라 보면 될 것 같다. 내게도 기억나는 그런 경험이 어릴수록 여러번있었다. 초등학교 시절은 축구하면서 놀 때 항상 시간가는줄 몰라.. 더보기 울트라 마라톤 울트라 마라톤 이라는 것의 정의를 보면 마라톤의 풀코스는 42.195㎞인데, 이보다 먼 거리를 달리는 마라톤을 통틀어 이른다. 50㎞의 짧은 마라톤에서 4,700㎞의 최장거리 마라톤거리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보통 주어진 시간 동안 어느 정도의 거리를 달릴 수 있는가를 견주는 시간주(時間走.. 더보기 통합진보당의 피눈물 나는 비열한 약진 통합 진보당이 전통 야당인 민주당을 등에 엎고 19대 국회에 13명이나(지역구 7명 비례대표 6명) 입성한다. 자체 당 최고 위원회에서 비례대표들의 선출 방식의 위법성으로 전원 사퇴 의결을 했지만 이들은 결정을 무시하고(비례대표1번은 사퇴함) 2,3번 순서인 이석기와 김재연은 벌써 국..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