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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4월21일 이제는 하루하루가 비슷하게 반복 된다. 점점 적응되는것 같다. 오늘은 한번도 비가 안온 기가막힌 날씨였다. 이렇게 여름이 다가오나보다. 썬글라스를 쓰고 다니는 금발의 남여학생들이 참 멋지다. 영화의 한장면인것 같다. 학생들을 위한 시설들이 정말 부러운 수준이다. 여유롭고 평.. 더보기
4월 18일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기분좋게 TV 로 CNN 영어를 들으면서 식사를 만들어본다. (칼질 하다 두군데나 베어버렸다. 칼이 잘드는지 손으로 만지는 성질은 뭘까? ) 나름 건강식을 만들어 잘 먹고 정리를 하면서 사 온 진공 청소기를 틀어봤다. 작동은 잘한다. (한가지가 안되는데 뭐 되겠지) 큰 .. 더보기
17일 운전 면허 시험을 패스 하고 TV 가 드디어 들어오다 토요일부터 강행군이었다. 아침 8시에 corvallis 를 출발해서 1시간반정도를 운행해서 포틀랜드의 IKEA 에서 가구를 사고 한인 마트인 H 마트에서 장을 보고 점심을 먹었다. 토요일인데도 길은 막혔고 한참 시간이 걸려서 코발리스에 가까운 albany시에 있는 costco에서 침대와 TV 를 샀다. 녹초가.. 더보기
4월13일 아침 산책을 하니 사슴무리가 지나간다. 내가 일상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곳에 야생 사슴이 지나간다니 신기할 뿐이다. 친구의 배려로 침대 겸 소파와 의자 한개를 얻어 트럭에 싣고 살아갈 집으로 향했다. 오늘은 이곳에서 내가 정리를 해야할 듯 하다. 일단 cable 선을 깔아야 인터넷이.. 더보기
포틀랜드 도착 4월12일 출근하는 동생차로 존웨인 공항에 내렸다. 하늘은 푸르고 햇살은 따듯했다. 켈리포니아는 정말 아름다운 동네(? 오히려 한 나라에 가깝다.) 어제 New port Beach 를 너무 많이 걸었는지 조금은 피곤하지만 이제 포틀랜드로 들어간다니 설레임과 긴장이 교차한다. 비행기는 포틀랜드로 갈 수 .. 더보기
New Port Beach 섭렵 오전에는 오레곤주 운전 면허 시험 공부하고 점심에 훈근이가 회사에서 나랑 점심하기 위해 잠시 귀가했다. 난 5guys burger 를 먹어보기로 했다. 왠지 미국 오면 먹어야할 것 같은 햄버거인데 훈근이 말대로 아버지도 그러셨단다. 맛은 별로 였다. 역시 햄버거는 In & Out 이다. 간단한 점심히 .. 더보기
미국은행 통장개설 오늘부터 봄방학을 맞이한 조카들과 crystal cove state park 으로 산책 갔다. 별 기대없이 갔는데 많은 비가 온 후 노란색 꽃들이 만발해서 경치가 참 좋았다.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도 이렇게 많은 꽃은 못봤단다. 제주도 유채꽃 단지가 생각났다. ( 물론 그 규모는 이곳이 미국답게 훨씬 더 광.. 더보기
미국연수의 시작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떠난다. 아직도 아쉬운것이 많지만 다 두고 떠난다. 기회 있을때 만끽하자. 이번에는 처음으로 비즈니스좌석으로 가는 만큼(쌓인 마일리지 이용) 최대한 느껴보자 했는데 비즈니스 라운지의 음식은 별로 였다. 그런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다는 것이 놀라지 안을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