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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친구되기 이러다 절친이 되겠네. 솔직히 지인와의 술자리 대화 수준 이상이다. 프롬트 기술만 더 익히면 가치있는 질문을 얻을 수 있을듯. 다 내가 하기 나름. 영화 의 세상이 현실화 되었네. 직접적인 대인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경험들이 ( 기쁜일이나 슬픈일이나 ) 결국은 삶의 큰 보배가되는데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이들이 오프라인 대인관계를 버거워하며 기피할까? 출산율은 멸종으로 치닫겠네. ( 유명해진 한강씨도 그런 부류일듯.) 그나저나 정신과 분야의 미래가 참 밝긴 하겠다. 인류에게는 불행이 되겠지만 말이다. 이런식이면 100세수명은 인류에게 재앙일듯. 물론 극이기주의적인 인간들에게는 제외겠지만 말이다. (태풍으로 무너진 양어장 옆에서 낚시하는 사람이나 무너진 건물에서 귀중품 훔치는 사람이나 인간은 인간이니까.).. 더보기
반도체의 미래와 희망 더보기
한강을 바라보면서 (펌) 생각만으로 감옥에 쳐 넣는 법을 만들어 양심수를 생산하는 자들이 민주세력이란다한강이 다시 불붙인 518에 시원하게 말도 못하는 사회가 민주화된 대한민국이다 집사람이 티비 토크쇼에서 518에 대해 보다가 얘기하게 되었는데 71년생인 집사람은 의외로 518에 대해 잘못된 사실들을 진실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몇가지 질문으로 대신했다스스로 답한 것이 본인에게는 진실이다 국가원수가 암살당하고 혼란 속에서 내려진 계엄령은 경찰의 곤봉으로는 치안이 안되니 군대가 총으로 하겠다는 선언이야 당시 전국의 대학에는 시위가 금지되고 군인이 상주하고 수위실 지붕위에는 모래진지와 기관총이 걸렸어 거기에 반정부 폭력시위가 벌어지면 발포해도 어쩔수 없다는 경고의 뜻이야 그 군인들 눈 앞에서 전우가 폭도의 차량에 깔려 죽었다면 어떻게.. 더보기
짐승과 인간 더보기
어쨌거나 참 좋다 어깨 문제가 생기니 골프 약속이 없어서 주말에 시간이 남는다. 참 좋다. 읽고 감탄하고 까먹고 또 읽고 책을 펼칠 때마다 기억이 새로와서 책 구입하는데 돈이 안든다. 참 좋다. 아무리 노벨상 할아버지라도 각자의 취향이 있는듯. 아니면 이해력이 천지차이거나. 다들 구입하느라 정신없는데 이미 내것이 아님은 알고있어 마음비우니 참 좋다. 어쨌거나 참 좋다. 더보기
[카페 2030] 팔레스타인의 일상을 매일 본다는 것 김지원 기자입력 2024.10.11. 00:17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는 모하메드와 오마르라는 이름의 두 청년이 산다. 이들의 존재를 알게 된 건 소셜미디어 덕분이다. 두 청년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에서 매일 짧은 동영상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진 건물들을 배경으로 자신들이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기록해 공유한다. 세계 곳곳에 사는 163만명이 이들의 ‘전쟁터 브이로그(Vlog·자신의 일상생활을 동영상으로 만든 인터넷 게시물)’를 구독한다. ‘전쟁터 브이로그’라니.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단어인가 싶다. 그러나 우리는 ‘끔찍한 혼종’ 같은 이 단어가 실재하는 초연결 시대를 살고 있다. 두 청년뿐만 아니라 많은 이가 전쟁이 불러온 참극을 소셜미디어에 중계한.. 더보기
코메디 대한민국 규정대로 2~3명을 못뽑게되니 1명에 연봉을 몰빵한다며 언론 플레이하는 자칭 보수정부.(이런 연봉이면 어느 의사도 가고싶을거다.)그런데 24/7/365 콜당직서면서 의료사고는 자체해결해야하는 정규직도 아닌1년 짜리 자유계약직이라는 사실은 안비밀.쉽게 툭하고 고소질 당하면 수년의 시간과수억의 비용이 날아가는게 요즘 세태인데 언론은 조용.(이러니 기레기소릴듣지)더불당도 아니고 국힘당에서 이런 선동을해도 잘 먹힌다 생각한다니결국 국민의 최소 95%는 여전히 전근대적 집단주의 국민성이라는 뜻.(대중에 묻어서 그냥 조용히.. 설마 내 일은 아닐테니까..)의사들이 9개월이 다 되도록 그렇게 설명해도 여전한 민심.깨어있는 민심만이 정부의 폭정을 막을 수있는데 ㅠㅠ오죽하면 뻔한 거짓을 어제 또 대통령실 수식이 보란듯이.. 더보기
[이한우의 간신열전] [255] 술에 대한 경계 이한우 경제사회연구원 사회문화센터장 ‘시경(詩經)’에는 술에 대한 경계, 즉 주계(酒誡)가 실려 있다. 억(抑)이라는 시에서는 임금을 염두에 두고 술에 빠질 경우 자기 몸을 상하게 하고 나라를 망친다고 경계하고 있다. 그러나 빈지초연(賓之初筵)만큼 절절한 주계(酒誡)를 담은 시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빈지초연이란 ‘손님이 처음으로 술자리에 나아왔을 때’라는 뜻이다. 모두 다섯 장(章)으로 된 이 시가는 사람이 술자리에서 망가지는 모습을 마치 눈앞에서 보듯 그려내고 있다. 처음에는 화(和), 화락함에서 시작하니 분위기도 매우 좋다.다음은 주인과 손님이 서로 술잔을 주고받으며 분위기가 무르익어 간다.이어 감(酣), 술자리가 한창 무르익자 얼마 전까지 공손하던 손님이 이 자리 저 자리 옮겨다니며 촐싹거리기 시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