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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민초로 살아가기 세상에는 모든일들이 다 상대적이다. 행복과 불행은 그것을 해석하는 자신의 탓일뿐 모든것은 다 상대적인것이다. 천국 입구에서 삶의 기록이 있는 나무가있다 한다. 자신의 삶이 너무 힘들었다고 투덜대면서 오는 이에게 조물주가 선물을 준다. 다시 환생하게 해주겠다고. 더 좋.. 더보기
삶의 선택 살아오면서 내가 선택을 해야할 순간이 몇 번 있었다. 그 당시에는 그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랐다. 초등학교 4학년때 일본의사와 슈바이쳐전기를 보고( 누구나 그렇듯이) 의사를 꿈꾸고 망설임없이 이과를 선택하고 수준에 맞는 의대를 들어가 졸업하고 지금 의사로 산다. 고.. 더보기
선진 의식 병원 근처에서 공사중인곳이 있다. 그곳의 소장님이 다친 인부들을 자주 데리고 온다. 솔직히 병원 수입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일이지만 거듭될수록 좀 아니라는 생각이든다. 공사장 거리가 차를 몰고 오더라도 최소 5분 이상 걸리는 곳인데 참 별것 아닌 환자를 데리고 자주 오신다.. 더보기
부부의 인상 전공이 정혀외과인 관계로 청소년들이 학교 생활중 다치면 내게 자주 온다. 주로 운동중 다쳐서 오는데 계단에서 굴러 넘어지거나 친구들과 충돌해서 코 다치거나 책걸장 뛰어다니다 넘어지는등 다른 경우도 많은데 보면 내 과거와 다를 것 하나 없다. 학교 선생님이 부모에게 전.. 더보기
보이지 않는 손 사람은 자기도 모르는 여러 인생 갈림길에서 스스로 선택하며 산다. 그런데 그게 오묘한 자연의 섭리로 선택 되어지는듯한 경향이있는것도 다분히 사실이다. 태어나면서 산부인과에서 부모가 바뀌는 일도 있고 간발의 차이로 사고를 면하고 당하는 운명의 찬라가 눈앞을 확 스쳐.. 더보기
대기업의 기본 예의 몇일전 직원들과 미루고 미루던 야유회를 다녀왔다. 많은 상의 끝에 간 곳이 용인 에버랜드 놀이동산이다. 주위에도 몇몇 장소들이 있지만 그래도 아직 인기가 높은 곳으로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곳이니 그만큼 기대하고 갔다. 오랜만에 가는 나 조차도 겨울에 무슨 에버랜드냐 했.. 더보기
내 버릇 퇴근때 까지 한시간 남는 6시 이후는 한가하다. 나를 기다리는 모임도 별로 없다. 간혹 막판에 몰려서 환자가 오는 경우가 있는데 경영하는 입장에서도 별로 달갑지 않다. 급한 환자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만족스럽지만 서두르지 않다가 뒤늦게오는 경미한 환자는 치료후에 .. 더보기
명의 누구나 그렇듯이 학창 시절에는 나 역시 탈렌트가 선망의 대상이었다. 특히 내게 친형님같은 막내 삼촌께서 막 방송국 입사한 상황이라 대학 입학하고 자주 놀러갔다. 연예인 구경도 할겸 용돈도 얻을겸 설레는 마음으로 방송국에 들어가면 그곳의 실내 공기는 입구부터 다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