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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기록들3 휘경역에서 기차 기다리다 인파에 밀려 철로로 떨어져 두 다리가 절단되어 실려온 학생 친구 오토바이 잠깐 탔다가 사고나서 자신은 두 다리 절단한 너무나 잘생긴 고교우등생 부부 싸움후 집에 불이나 전신 화상으로 실려와서 죽도록 고생하는 부인두고 다른여자와 결혼한 남편.. 더보기
삶속의 절실함 우연히 토요일 오후에 운동 다녀와서 TV를 틀었다. K-POP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의 유명한 연예 기획사 3곳의 대표들이 나와서 오디션 보는 프로그램이다. 세상엔 실력 좋은 사람들이 많고 또 노래라는 것이 훈련 할수록 향상되어 두성(頭聲)을 써야한다는것이 신기헸다. 매회마다 .. 더보기
추억의 기록들2 골절 치료가 잘된 아이의 다리 석고 따는데 느닷없이 울면서 움직여서 석고 제거 기계에 순간적으로 피부가 찢어져버렸다. 결국 3바늘 꿰매고 부모에게 사과하고 씩씩하게 걸어서 좋게 퇴원했다. 그런데 얼마후 수백만원의 정신적인 피해 보상을 요구하더니 나를 형사 고발했다. .. 더보기
창피한 불평 월요일은 항상 바쁘긴 하지만 어제는 너무했다. 든든하게 생각했던 개업 원년 멤버 물리치료사가 소식도 없이 떠나버렸다. 그럴 친구가 아닌데 급한 일이 있겠거니 이해하려 해도 용납이 안될 어처구니 없는 무책임함으로 혈압이 또 오른다. 30대 직장인이면 객기부리지말고 사표.. 더보기
추억의 기록들 1 시골의사 박경철의 ‘아름다운 동행’을 읽어보니 참 아프고 아름다운 인간사를 느낄수 있는 감동이 전해졌다. 게슴치레한 눈에 말도 어눌해서 그냥 문학풍의 내과적인 내또래 (준)의사로 봤는데 이제보니 정말 제대로 된 大 일반외과 의사였다. 그를 다시보게 되면서 자연스럽.. 더보기
발전하는 의료수준 나도 외과 의사로서 한참 날릴때가 있었다. 정형외과 전문의 따고 전임의 거친후 종합 병원에서 분야 책임자로서 한 4~5년간 수술 참 많이 했다. 수술 건 수도 수술 시간도 수술후 환자의 회복 속도에도 자신감이 넘칠때였다. 일반 골절 뿐 아니라 소아마비나 뇌성마비 인대수술, .. 더보기
첫인상 사람에게는 첫인상의 화살이 항상 따른다. 그 화살이 내 심장에 꽂히기도 하고 머리에 꽂히기도 한다. 유아원 아동들도 첫인상이 좋은 예쁜 선생님에게 몰리는 것을 보면 기존의 교육 과정에 관계없는 인간의 본능인 것 같다. 병원이나 다른 공공장소에서도 눈에 확띠는 얼굴이 .. 더보기
3번째특허( 실용신안 ) 불의의 사고로 목을 다쳐 사지가 마비된 친구를 만나 같이 휠체어를 움직이면서 정형외과 전문가로서 그리고 직접 활용하는 친구의 의견을 토대로 고민해 보다가 하나 더 특허건을 출원했다. 일단 접이식으로 보관을 용이하게 했고 국내의 모든 컾 종류(30여종)의 지름 평균을 내.. 더보기